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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안치홍, 휴식 차원 1군 말소…데뷔전 앞둔 김도빈 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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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연합뉴스) 강수환 기자 = 2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 2회말 한화 안치홍이 안타를 치고 1루로 달리고 있다. 2024.4.2 [email protected]
(서울=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 베테랑 내야수 안치홍이 다리 불편감으로 잠시 쉬어간다.
한화는 21일 청주구장에서 열리는 NC 다이노스와 홈경기를 앞두고 안치홍을 1군 엔트리에서 제외했다.
올해 한화 유니폼을 입은 안치홍은 109경기에서 타율 0.300, 12홈런, 58타점으로 활약 중이다.
한화 코치진은 다리가 다소 불편한 안치홍에게 휴식을 주기 위해 1군에서 빼기로 했다.
대신 한화는 데뷔전을 앞둔 21일 NC전 선발 우완 김도빈을 1군에 등록했다.
강릉영동대 출신으로 올 시즌 육성선수로 한화 유니폼을 입은 김도빈은 퓨처스리그 17경기에서 3승 1패 2홀드 평균자책점 3.99를 거뒀다.
한편 11연패에 빠진 NC는 투수 김민규를 말소하고 투수 이용준을 등록했다.
두산 베어스는 외야수 홍성호를 내리고 포수 장규빈을 1군에 불렀으며, SSG 랜더스는 투수 신헌민을 말소한 자리에 투수 이로운을 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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