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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여자오픈 골프 30일 개막… 고진영 등 한국 선수 20명 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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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찬기자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30일 개막하는 US여자오픈 골프대회에 한국 선수 20명이 출전한다.
대회를 개최하는 미국골프협회는 27일 "올해로 79회째를 맞는 US여자오픈에 출전하는 한국 선수가 20명으로 집계됐다"며 "올해 대회 총상금은 1천200만 달러"라고 발표했다.
제79회 US여자오픈 골프대회는 30일부터 나흘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랭커스터의 랭커스터 컨트리클럽에서 열린다.
시즌 두 번째 메이저 대회에 출전하는 한국 선수들은 2015년 같은 장소에서 열린 US여자오픈 우승자 전인지를 비롯해 고진영, 이정은, 김아림, 신지애, 김세영, 양희영, 김효주, 유해란, 최혜진, 이미향, 신지은, 임진희, 이소미 등이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소속 선수로는 김민별, 김수지, 박현경이 나간다.
또 예선 대회를 거쳐 출전권을 따낸 안나린, 전지원, 주수빈도 올해 US오픈에 나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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