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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농구 KB, BNK 꺾고 15승째…단독 선두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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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청주 KB가 2023년 마지막 날에 시즌 15승째를 거두며 단독 1위로 올라섰다.
KB는 31일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은행 우리WON 2023-2024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부산 BNK와 원정 경기에서 74-63으로 이겼다.
최근 4연승과 함께 15승 2패를 기록한 KB는 공동 1위였던 아산 우리은행(14승 2패)을 2위로 밀어내고 단독 1위가 됐다.
반면 BNK는 4연패 늪에 빠졌고, 순위는 그대로 5위(4승 13패)를 유지했다. 플레이오프에 나갈 수 있는 4위 부천 하나원큐(6승 10패)와는 2.5경기 차이로 멀어졌다.
전반까지 36-32로 근소하게 앞선 KB는 3쿼터에 44-42까지 쫓겼으나 박지수, 허예은, 김민정의 연속 득점으로 50-42로 달아났고, 이어서도 김민정이 연속 득점을 올려 3쿼터 종료 1분여를 남기고는 57-42로 간격을 벌렸다.
KB 박지수는 22점, 16리바운드, 8어시스트의 트리플더블급 활약을 펼쳤다.
여자프로농구는 이날 경기를 끝으로 올스타 휴식기에 들어간다.
올스타전은 2024년 1월 7일 충남 아산 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리고, 정규리그는 2024년 1월 13일 BNK와 하나원큐의 부산 경기로 재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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