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선두' 한화 관중몰이, 서울까지 번졌다…고척돔 매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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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류영석 기자 = 5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4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
3회말 한화 선발 류현진이 역투하고 있다. 2024.4.5 [email protected]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또 매진이다. 오랜 암흑기를 깨고 고공비행을 펼치는 한화 이글스의 돌풍이 서울 원정경기까지 이어졌다.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는 5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4 프로야구 한화전 입장권이 전량 판매됐다고 밝혔다.
키움은 "경기 시작 41분 만인 오후 7시 11분에 고척돔 1만6천장의 티켓이 모두 팔렸다"며 "올 시즌 매진은 처음"이라고 전했다.
한화의 경기는 연일 구름 관중이 몰리고 있다.
한화는 지난 달 29일부터 31일까지 대전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kt wiz와 홈 3연전 티켓을 모두 팔아치웠고, 2일과 4일에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 2연전 역시 각각 1만 2천장의 입장권을 전량 판매했다. 3일 경기는 우천 취소됐다.
홈 5경기 연속 매진을 기록한 한화는 5일 키움과 원정 경기까지 관람석을 가득 채웠다.
한화는 지난 달 23일과 24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 개막 2연전에서도 매진을 기록했다.
한화는 올 시즌 간판스타 류현진의 복귀로 팬들의 기대를 모았고, 개막전 패배 이후 7연승을 달리며 4일까지 단독 선두(8승 2패)에 올라 있다.
매진 행렬은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키움 관계자에 따르면, 6일과 7일 경기 인터넷 예매분은 거의 모든 좌석이 판매돼 매진 가능성이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