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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NC, 68명 계약 완료…권희동 50% 오른 2억2천50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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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찬기자
(서울=연합뉴스) NC 권희동이 1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프로야구 NC와 SSG의 경기에서 통산 100홈런을 달성하고 있다. 2024.9.1 [NC 다이노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mail protected]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프로야구 NC 다이노스가 2025시즌 연봉 재계약 대상자 68명과 계약을 마쳤다고 23일 발표했다.
외야수 권희동이 지난 시즌 1억5천만원에서 50% 오른 2억2천500만원에 사인해 재계약 대상자 가운데 최고 연봉자가 됐다.
권희동은 2024시즌 123경기에 나와 타율 0.300, 13홈런, 77타점을 기록하며 프로 데뷔 이후 최고의 시즌을 보냈다.
지난 시즌 51경기에서 1승 2패, 6홀드의 성적을 낸 투수 한재승은 3천400만원에서 121% 오른 7천500만원에 계약, 최고 인상률을 기록했다.
이 밖에 투수 김재열이 100% 오른 1억2천만원, 포수 김형준은 90% 인상된 1억1천만원에 각각 계약해 억대 연봉자가 됐다.
NC는 25일 경남 창원 NC파크에서 2025시즌 대비 훈련을 시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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