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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강원FC, 'J리그 출신' 멀티 플레이어 카미야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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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설하은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 강원FC가 일본 연령별 대표팀 출신 공격형 미드필더 가미야 유타(등록명 카미야)를 영입한다고 24일 밝혔다.
1997년생 카미야는 날개 공격수와 2선 공격수 등 여러 공격적인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멀티 플레이어다.
일본 연령별 대표팀을 두루 거친 카미야는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기도 했다.
일본 프로축구 J리그에서는 쇼난 벨마레, 가시와 레이솔을 거쳐 2023시즌까지 시미즈 S-펄스에서 뛰었다.
강원 관계자는 "중원에서 왕성한 활동량을 바탕으로 플레이 메이커 역할을 하는 카미야의 합류로 공격력이 강화될 것"이라며 "J리그에 능통한 윤정환 감독과의 호흡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카미야는 내달 초 메디컬테스트를 거친 뒤 곧바로 선수단에 합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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