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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한 퓨처스 감독·곽정철 재활군 코치…kt, 코치진 구성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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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2023년 프로야구 kt wiz 투수진 운용을 책임졌던 김태한 코치가 2024년에는 퓨처스(2군)팀을 지휘한다.
kt는 26일 "2024시즌 코칭스태프 구성을 완료했다"고 전했다.
김기태 전 퓨처스 감독이 떠난 자리를 김태한 코치가 메운다.
김태한 신임 퓨처스 감독은 2021년 kt 유니폼을 입었고, 1군 코디네이터, 1군 투수 코치로 일했다.
kt 구단은 "1군과 퓨처스팀의 원활한 소통, 선순환 구조 강화를 위해 팀을 잘 아는 김태한 감독을 신임 퓨처스팀 사령탑으로 낙점했다"고 밝혔다.
올해 1군 불펜코치였던 제춘모 코치가 새해에는 1군 투수 코치로 활약하고, 전병두 전 퓨처스 투수 코치가 1군 불펜 코치로 옮긴다.
타격 부문은 유한준 코치를 1군 메인 코치로 두고, 김강 코치가 1군 보조 코치로 뛴다.
박정환 1군 외야 코치가 퓨처스팀 수비 코치로, 이준수 배터리 코치, 홍성용 투수 코치 등이 육성군에서 퓨처스팀으로 이동한다.
새 얼굴도 있다.
kt는 김호 전 LG 트윈스 코치와 곽정철 전 KIA 타이거즈 코치를 영입했다.
김호 코치는 1군 수비, 곽정철 코치는 재활군을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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