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장갑 주인공은 누구…KBO 골든글러브 시상식 11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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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박동주 기자 = 9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 골든글러브 시상식. 수상을 한 선수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2.12.9 [email protected]
(서울=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프로야구 KBO리그 포지션별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를 선정하는 2023 신한은행 SOL KBO 골든글러브 시상식이 11일 오후 5시부터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린다.
골든글러브 주인공은 지난달 29일부터 1일까지 올 시즌 KBO리그를 담당한 취재기자와 사진기자, 중계 담당 PD, 아나운서, 해설위원 등 미디어 관계자를 대상으로 한 투표 결과에 따라 가려진다.
골든글러브는 투수, 포수, 지명타자를 비롯해 1루수, 2루수, 3루수, 유격수, 외야수(3명)까지 총 10개 부문 주인공을 선정한다.
수상자는 포지션별 최고 선수를 상징하는 '황금 장갑' 조형물과 함께 500만원 상당의 ZETT 용품 구매권을 부상으로 받는다.
또한 KBO리그 공식 스폰서 신한은행에서 제공하는 선수 맞춤형 자산관리 상담 서비스와 기념품도 받는다.
골든글러브 시상식은 본 행사에 앞서 오후 5시에 시작하는 사전 행사로 막을 올린다.
KBO리그 스폰서 동아오츠카의 2천만원 상당 유소년 야구 발전 후원 용품 전달식이 열린 뒤 한국스포츠사진기자협회가 선정한 골든포토상 시상식이 진행된다.
본 시상식은 오후 5시 10분부터 90분간 KBS 2TV에서 생중계하며, 온라인 플랫폼에서 시청할 수 있다.
골든글러브 시상식은 팬들도 함께한다. 입장권은 6일 오후 2시부터 60분간 KBO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고, 추첨으로 175명(1인 2매 총 350명)을 선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