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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한국프로골프 고난도 홀은 서원밸리 11번·우정힐스 9번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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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최태용 기자 = 2023시즌 한국프로골프 코리안투어에서 가장 난도가 높았던 홀로 서원밸리CC의 11번홀과 우정힐스CC의 9번홀이 꼽혔다.
6일 한국프로골프협회(KPGA)에 따르면 LG 시그니처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이 열린 경기도 파주시 서원밸리CC의 11번홀(파4·506야드)은 평균 타수 4.55타로 기준타수보다 0.55타 높았다.
대회 기간 11번홀에서 나온 버디 개수는 단 3개로 올해 코리안투어 대회서 가장 적다. 보기는 90개, 더블보기는 13개, 트리플보기는 6개가 쏟아졌다.
한국오픈이 열린 충남 천안의 우정힐스CC 9번홀(파4·444야드)은 평균타수 4.55타로 나흘간 버디 24개, 보기 142개, 더블보기 31개, 트리플보기 이상 스코어는 12개가 나왔다.
다음으로 난도가 높았던 홀은 GS칼텍스 매경오픈이 열린 경기도 성남시의 남서울CC 16번홀(파4. 535야드)이었다.
평균타수 4.54타로 선수들을 괴롭혔다. 이 홀은 그동안 파5홀로 운영되다 2017년부터 파4홀로 조성됐고 지난해 가장 어려운 홀로 꼽히기도 했다.
가장 쉬웠던 홀은 신한동해오픈이 열렸던 인천 중구의 클럽72 컨트리클럽 오션 코스 5번홀(파5·530야드)로 평균타수는 4.26타였다. 나흘간 선수들이 만든 이글은 33개, 버디는 271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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