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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염 증세' SSG 추신수, 빠른 회복 위해 1일 귀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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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2024년 한국프로야구 최고령 선수 추신수(41)가 장염 증세를 느껴, 빠른 회복을 위해 조기에 귀국한다.
SSG는 1일 "추신수가 이틀 전부터 장염을 앓았다"며 "코칭스태프는 회의를 열고, 빠른 회복을 위해 추신수의 조기 귀국을 결정했다. 추신수는 오늘 저녁 비행기로 입국한다"고 전했다.
현재 대만에서 훈련 중인 SSG 선수단은 7일 오후에 귀국한다.
추신수는 엿새 먼저 한국에 돌아오기로 했다.
SSG 구단은 "2차 대만 캠프가 얼마 남지 않은 상황이다. 추신수는 국내에서 식이조절 등을 하는 게 회복에 도움 될 것으로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추신수는 1일 입국 후 한국에서 짧은 휴식을 취한 뒤, 9일 개막하는 시범경기에 대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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