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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국가대표 축구 훈련원 활용 방안 주민에게 묻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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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승혁기자
(파주=연합뉴스) 노승혁 기자 = 경기 파주시는 시 소유의 축구 국가대표 훈련원(NFC)의 사용 허가 기간이 종료됨에 따라 해당 부지의 활용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시민 의견 수렴에 나섰다고 7일 밝혔다.
부지 활용에 대한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시는 오는 21일까지 설문조사를 진행한다.
설문조사는 성별, 나이, 원하는 시설 등 3개 항목으로 구성돼 있으며 설문에 참여하고자 하는 파주시민은 파주시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간편하게 참여할 수 있다.
설문조사 결과는 부지 활용방안 검토 과정에 적극 반영될 예정이다.
파주시 탄현면 통일동산 인근에 천연 잔디 구장 6개, 인조 잔디 구장 1개를 비롯해 숙소, 식당, 사무실 등을 갖춘 축구 국가대표훈련원(NFC)은 2001년 11월 개장해 축구 대표팀의 전용 훈련 공간, 축구대회 장소, 축구 인력 양성 공간 등으로 사용해오다 올해 1월 23일부로 사용 허가 기간이 종료됐다.
한편 파주시는 파주 축구 국가대표훈련원과 인근 공영주차장 부지를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연구 용역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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