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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정은원, 김동주, 전의산 등 총 14명 상무 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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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윤기자
12월 입대해 1년 6개월 동안 병역 의무…삼성 좌완 이승현은 지원 철회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한화 이글스 멀티플레이어 정은원, 두산 베어스 우완 투수 김동주, SSG 랜더스 내야수 전의산, 롯데 자이언츠 좌완 투수 김진욱 등 프로야구 선수 14명이 상무 야구단에 합격해 오는 12월에 입대한다.
국군체육부대는 상무 야구단 합격자를 확정해 1일 선수들에게 개별 통보했다.
각 구단 문의 결과 롯데는 김진욱과 내야수 정대선, SSG는 전의산, kt는 외야수 정준영과 오른손 투수 김영현, 키움 히어로즈는 언더핸드 투수 김동혁과 포수 김시앙, 두산은 김동주, NC는 우투수 송명기와 이용준, 한화는 정은원과 한승주, LG 트윈스는 우완 투수 강효종이 합격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삼성 라이온즈에선 외야수 김현준이 합격 통보를 받았다. 삼성의 좌완 선발 이승현은 상무 지원을 했다가 구단과 협의 끝에 지원을 철회했다.
KIA는 유일하게 합격자가 나오지 않았다.
이들은 1년 6개월 동안 복무한 뒤 2026년 6월에 전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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