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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홀란드 양성…삼척시·맨시티, 유소년 축구교실 운영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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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태현기자
(삼척=연합뉴스) 강태현 기자 = 강원 삼척시가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시티(맨시티)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열고 유소년 축구 교실 운영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시는 맨시티 관계자들이 현지 실사를 위해 삼척을 방문하고, 박상수 시장과 국내 축구교실 개설에 대해 논의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지난해 7월 맨시티의 서울 내한 경기 당시 박 시장과 맨시티 그룹 최고경영자(CEO) 페란 소리아노의 면담으로 첫 논의가 시작된 이후 연장선으로 이뤄졌다.
이들은 정라초등학교 축구부와 삼척 복합체육공원 축구장, 체육시설 등을 둘러보고 축구교실 개설에 필요한 요소를 점검했다.
시가 계획 중인 축구교실은 맨시티가 여러 국가에서 운영하는 모델을 분석해 관외 지역의 학생과 가족, 지도자 등 이용 수요를 유치하고, 지역 경제에도 기여할 수 있는 스포츠관광 활성화에 초점을 두고 있다.
시는 올해 맨시티와의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최적의 축구교실 운영 방안과 모델을 마련하고 2025년에는 본격적으로 이를 운영할 계획이다.
또 지난 7월 시범지역으로 선정된 교육부 교육 발전 특구 추진계획과 연계해 K-스포츠 아카데미와 국제 스포츠학교로 단계별 육성해 미국식 스포츠 아카데미 학교와 같은 스포츠 교육 모델을 마련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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