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승장구' 강원FC, 관중·상품기획 매출 매 경기 신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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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 K리그1 선두를 질주하는 강원FC가 경기장 안팎에서 신기록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강원 FC는 지난 18일 강릉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7라운드 광주FC와 홈경기에서 3대 2로 승리했다.
26라운드에서 선두로 올라선 강원은 27라운드에서 2위와 격차를 승점 4점 차로 벌리며 28라운드 선두까지 확정 지었다.
강원FC가 3라운드 연속으로 리그 1위를 차지한 것은 창단 이후 처음이다.
특히 광주FC와 경기에 많은 팬이 경기장을 찾아 또 한 번 신기록을 세웠다.
이날 유료 관중으로 1만3천170명이 찾아 집계 이후 구단의 최다 관중을 경신했다.
실제로 경기가 열린 강릉종합운동장의 홈 좌석을 처음으로 만석을 이루었다.
앞서 강원FC는 올해 들어 3차례 최다 관중 기록을 만들고 있다.
지난 6월 22일 김천 상무전에서 1만1천578명으로 신기록을 세운 데 이어 지난달 26일 전북 현대전에 1만2천272명으로 또 한 번 기록을 경신했다.
강원FC는 연속 1만석 이상 기록도 이어 나가고 있다.
최근 5경기에서 모두 유료관중 1만명을 넘어서 평균 관중은 1만1천613명에 달했다.
이와 함께 강원FC는 홈경기 MD(상품기획) 스토어의 매출도 최다를 기록 중이다있다.
지난달 26일 전북 전에서 최다매출을 세운 데 이어 최근 경기를 통해 기존 기록을 갈아치웠다.
유니폼 판매량은 지난해 시즌 전체 매출과 비교하면 지난 18일 광주전에서 이미 2배가량 넘어선 상승세를 보인다.
강원FC 관계자는 22일 "매 경기 정해진 수량의 유니폼이 모두 소진되고 있다"며 "이번 시즌에 홈경기 매출은 지난해보다 약 1.9배 늘었고, 온라인 매출은 약 5.2배 늘어나 경기뿐 아니라 관련 매출도 신기록을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강원FC는 24일 서울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K리그1 28라운드 FC서울과 원정경기를 통해 5연승에 도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