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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외인 투수 브랜든, 3일 첫 불펜 투구…복귀 초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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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윤기자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부상으로 빠져있던 두산 베어스의 외국인 투수 브랜든 와델(30)이 복귀 초읽기에 들어갔다.
이승엽 두산 감독은 2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24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와 홈 경기를 앞두고 "브랜든이 3일 첫 불펜 투구를 한다"며 "투구를 하면 몸 상태를 확인한 뒤 다음 일정을 잡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 감독은 "브랜든은 한 달 넘게 실전 무대에서 공을 던지지 않았기 때문에 불펜 투구에서 문제가 나오지 않더라도 라이브 피칭(타자를 세워두고 실전처럼 공을 던지는 훈련) 및 2군 경기를 치러야 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브랜든은 지난 6월 왼쪽 견갑하근 부분 손상 진단을 받았고, 6월 28일 재활선수 명단에 이름을 올린 뒤 회복에 전념했다.
두산은 그사이 일본 출신 시라카와 게이쇼를 단기 대체 외국인 투수로 영입해 활용하고 있다.
브랜든은 부상으로 이탈하기 전까지 올 시즌 14경기에서 7승 4패 평균자책점 3.12의 성적을 올렸다.
시라카와는 지난 달 10일 두산과 계약했으며 두산 유니폼을 입고 4경기에서 1승 1패 평균자책점 6.61로 부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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