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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 선발출전' 뮌헨, 뒤렌과 1-1 비겨…이토 '부상 악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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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호기자
(서울=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 쿠팡플레이 시리즈를 위해 방한하는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강호' 바이에른 뮌헨이 4부리그 팀과 프리시즌 친선경기에서 1-1로 비겼다.
뮌헨은 28일(현지시간) 독일 윌리히에서 열린 FC뒤렌(4부리그)과 2024-2025 프리시즌 두 번째 친선 경기에서 한골씩 주고받고 비겼다.
쿠팡플레이 시리즈를 앞두고 주전급에게 많은 휴식 시간을 준 뮌헨은 전반 40분 먼저 실점했지만 후반 24분 동점골을 터트리며 무승부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김민재는 중앙 수비수로 선발 출전해 후반 21분 노엘 아세코 은킬리와 교체됐다.
다만 뮌헨은 이날 친선 경기에서 일본 대표팀 출신 수비수 이토 히로키가 다치는 악재를 만났다.
이날 경기에서 김민재와 함께 선발 출전한 일본의 이토는 전반 21분 부상으로 교체됐다.
뮌헨 구단은 홈페이지를 통해 "경기 직후 검진 결과 이토는 중족골이 골절됐다. 몇 주 동안 경기에 나서지 못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이토는 8월 3일 예정된 토트넘 홋스퍼(잉글랜드)와 쿠팡플레이 시리즈 2경기 출전 전망이 어둡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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