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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벅지 다친 프로야구 삼성 박병호, 재활에 4주 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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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삼성 박병호가 28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프로야구 kt wiz와의 방문 경기에서 2회 솔로 홈런을 친 뒤, 홈으로 들어오고 있다. 2024.6.28 [삼성 라이온즈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email protected]
(서울=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 내야수 박병호(38)가 한 달 가까이 전열에서 이탈한다.
삼성 구단은 19일 허벅지 근육을 다쳐 1군에서 말소된 박병호의 검진 결과를 발표했다.
삼성 구단은 "재검 결과 오른쪽 허벅지 뒤 근육(햄스트링)이 부분 파열된 것으로 확인됐다. 4주가량 치료 및 재활을 소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박병호는 일주일가량 통원 치료를 받은 뒤 경산 재활조에 합류할 예정이다.
박병호는 올 시즌 80경기에서 타율 0.211, 9홈런, 28타점을 남겼다.
kt wiz 소속이었던 그는 구단에 트레이드를 요청해 5월 28일 삼성 유니폼을 입었다.
삼성 이적 후에는 36경기 타율 0.223, 6홈런, 18타점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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