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배구 분류

    '윤원상 역전 버저비터' 프로농구 LG, 챔프전까지 단 한걸음

    작성자 정보

    • 먹튀검문소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마레이, 25점 23리바운드로 만점 활약

    LG 마레이(가운데)
    LG 마레이(가운데)

    [KBL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연합뉴스) 설하은 기자 = 프로농구 창원 LG가 챔피언결정전 진출에 1승만을 남겼다.

    LG는 20일 경기도 수원 kt아레나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PO·5전 3승제) 3차전 수원 kt와 원정 경기에서 윤원상의 극적인 버저비터에 힘입어 76-73으로 역전승을 거뒀다.

    홈에서 1승 1패를 한 뒤 3차전을 잡아내며 시리즈 전적 2승 1패를 만든 LG는 1승만 추가하면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한다.

    KBL 역대 5전 3승제 4강 PO에서 1승 1패 후 3차전을 이긴 팀이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할 확률은 90.5%(21회 중 19회)에 달한다.

    LG는 리바운드 44개로 kt(34개)에 크게 앞서며 역전승의 발판이 됐다.

    유기상
    유기상

    [KBL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LG는 1쿼터에서 특유의 끈질긴 수비와 적극적인 리바운드로 kt의 공격 속도를 늦췄으나 필드골 성공률이 32%에 머물며 1쿼터를 18-20으로 뒤진 채 마무리했다.

    LG는 2쿼터에서도 아셈 마레이를 중심으로 한 리바운드 우위를 바탕으로 kt가 도망가지 못하도록 끈질기게 버텼다.

    LG는 36-38로 뒤진 채 들어선 3쿼터 초반 유기상의 3점으로 잠시 역전에도 성공했지만 문성곤과 배스에게 3점포를 허용하면서 kt와 격차가 조금씩 벌어졌다.

    4쿼터도 53-57로 뒤진 가운데 시작한 LG는 경기 종료 7분여 전 마이클 에릭과 허훈에게 연속 실점하며 8점 차까지 뒤처졌다.

    그러나 유기상과 마레이의 연속 득점으로 종료 3분 17초 전 한 점 차까지 쫓아갔고, 종료 2분 19초 전에는 마레이가 골 밑에서 동점을 만들었다.

    종료 1분 3초 전에는 마레이가 에릭을 앞에 두고 포스트업으로 8연속 득점하며 73-71로 역전했다.

    59.9초를 남기고 허훈에게 동점을 허용했으나, 윤원상이 경기 종료 직전 측면에서 던진 역전 버저비터 3점으로 76-73, 짜릿한 역전승을 만들었다.

    LG에서는 마레이가 25점 23리바운드로 펄펄 날았다.

    kt에서는 배스가 21점 11리바운드로 분투했다.

    [email protected]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전체 9,935 / 1 페이지
    번호
    제목
    이름
    공지
    이벤트
    • 글이 없습니다.
    새 글
    새 댓글
    • 글이 없습니다.
    레벨 랭킹
    포인트 랭킹
    • 샤크솔루션
      LV. 4
    • 우주왕
      LV. 4
    • 멋진걸
      LV. 3
    • 4
      비투비
      LV. 3
    • 5
      방토
      LV. 3
    • 6
      워닝구조대
      LV. 3
    • 7
      모냐기
      LV. 3
    • 8
      쿨벳벳
      LV. 3
    • 9
      멋진아재
      LV. 3
    • 10
      오비
      LV. 3
    • 샤크솔루션
      17,000 P
    • 우주왕
      14,100 P
    • 비투비
      12,500 P
    • 4
      모냐기
      12,300 P
    • 5
      방토
      11,900 P
    • 6
      워닝구조대
      10,300 P
    • 7
      천무원
      9,900 P
    • 8
      와우
      9,500 P
    • 9
      멋진아재
      9,000 P
    • 10
      멋진걸
      8,800 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