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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샌프란시스코, 2021년 WS MVP 솔레르 영입으로 장타력 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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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홍규빈 기자 = 이정후가 뛰는 미국프로야구(MLB)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월드시리즈 최우수선수(MVP) 출신 장타자 호르헤 솔레르(31)를 영입했다.
지역 신문 샌프란시스코 크로니클은 13일(한국시간) "솔레르가 샌프란시스코와 3년 계약에 합의했다. 연평균 1천200만∼1천700만달러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솔레르는 빅리그 통산 10시즌 간 870경기 타율 0.243, 170홈런, 452타점, 장타율 0.467을 기록했다.
솔레르는 2019년 홈런 58개로 아메리칸리그 홈런 1위에 올랐고, 2021년에는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유니폼을 입고 월드시리즈에서 20타수 6안타 3홈런 6타점으로 활약해 MVP를 수상했다.
작년에는 마이애미 말린스에서 137경기 타율 0.250, 36홈런, 75타점, 장타율 0.512, OPS(출루율+장타율) 0.853으로 활약했다.
장타력 보강이 시급했던 샌프란시스코로서는 솔레르의 합류가 반갑다.
샌프란시스코는 2023시즌 팀 장타율(0.383)이 리그 27위에 그쳤다.
2021년 시애틀 매리너스에서 39홈런을 때렸던 외야수 미치 해니거도 지난해 샌프란시스코 이적 후 61경기 6홈런에 그친 끝에 시애틀로 트레이드됐다.
MLB닷컴은 "샌프란시스코는 2004년 배리 본즈 이후 30홈런 타자를 배출하지 못했다"면서 "솔레르가 2023시즌의 기운을 이어간다면 그 가뭄을 끝낼 수 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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