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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호는 연봉 협상 중…두산, 일본서 2군 전지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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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손 투수 최승용은 이천에 남아 재활…3주 뒤 재검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가 베테랑 내야수 김재호(38)와 연봉 협상을 마무리하지 못하고, 퓨처스(2군) 전지훈련을 시작한다.
두산은2군 전지훈련 명단을 2일 공개했다.
2군 스프링캠프에는 이정훈 퓨처스팀 감독을 포함한 코칭스태프 10명과 선수 30명, 총 40명이 참여한다.
김명신, 김정우 등 투수 16명, 윤준호 등 포수 3명, 내야수 6명, 외야수 5명이 5일 일본 오키나와현 미야코지마로 떠나 3월 5일 귀국한다.
1군 스프링캠프는 1일 호주 시드니에서 시작했다.
김재호의 이름은 1, 2군 캠프 명단에 없다.
김재호는 두산과 2024년 연봉 계약을 완료하지 못했고, 두산은 KBO에 김재호를 '미계약 보류선수'로 신고했다.
선수가 원하는 금액과 구단이 제시한 금액에는 차이가 있다.
두산 구단은 김재호와 협상을 이어갈 계획이다.
2004년 1차 지명으로 두산에 입단한 김재호는 2016년 12월 개인 첫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은 뒤 두산과 4년간 50억원에 잔류 계약을 했다.
2021년 1월에도 두산과 두 번째 FA 계약을 했다. 당시 계약 조건은 3년 총 25억원이었다.
계약 기간은 끝났고, 두산은 김재호와 2024년 연봉 협상을 했으나 아직 마무리하지 못했다.
왼손 투수 최승용은 팔꿈치 피로 골절 증상으로 이천에서 재활한다.
최승용은 3주 뒤 재검진을 하고, 추후 훈련 일정을 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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