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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미, 유럽여자골프 사우디 대회 공동 7위…우승은 타와타나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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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이소미가 유럽여자프로골프 투어(LET) 아람코 사우디 레이디스 인터내셔널(총상금 500만 달러)에서 공동 7위에 올랐다.
이소미는 18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의 리야드 골프클럽(파72·6천735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1개로 2언더파 70타를 기록했다.
최종 합계 6언더파 282타의 성적을 낸 이소미는 사소 유카(일본) 등과 함께 공동 7위로 대회를 마쳤다.
올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 진출한 이소미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통산 5승을 거둔 선수다.
이 대회 우승은 최종 합계 18언더파 270타를 친 패티 타와타나낏(태국)에게 돌아갔다.
2021년 LPGA 투어 신인왕 타와타나낏은 LET에서 개인 첫 승을 따냈다. 우승 상금은 75만 달러(약 10억원)다.
에스터 헨젤라이트(독일)가 11언더파 277타로 선두에 7타 뒤진 단독 2위로 대회를 마쳤다.
양희영이 2언더파 286타로 공동 18위, 김민별은 1언더파 287타로 공동 23위에 올랐다.
신지애는 9오버파 297타를 기록해 공동 60위에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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