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세리에A】11월11일 인터밀란 vs 나폴리 이탈리아리그

인자기 감독은 3-5-2 포메이션을 선호하며, 찰하놀루(CM)-미키타리안(CM)을 중심으로 빠른 속공 전개를 펼친다. 최근 아스날전(1-0 승)에서 승리를 거뒀지만, 마르티네즈(FW)-튀람(FW)의 기복 있는 득점력은 여전히 과제다. 수비에서는 바스토니(DC)-아체르비(DC)-파바르(DC)가 안정적인 백3를 구축하며, 바렐라(CM)의 수비 가담이 나폴리의 역습에 대응할 수 있도록 돕는다.

콘테 감독은 4-3-3 포메이션을 기반으로 속공 전개를 추구한다. 흐비차(LW)-루카쿠(FW)-폴리타노(RW)의 조합은 위협적이지만, 측면 자원에 의존하는 공격은 인터 밀란의 견고한 수비를 공략하기 어려울 수 있다. 부온지르노(DC)-라흐마니(DC) 수비 라인은 직전 아탈란타전(0-3 패)에서 흔들렸지만, 디 로렌조(DR)의 변형 백3 가담으로 조직력을 보완하고 있다.

양 팀 모두 강력한 수비 조직력을 바탕으로 보수적인 경기 운영이 예상된다. 인터 밀란의 백3와 나폴리의 속공이 서로의 장점을 억제할 가능성이 높다. 무승부 / 언더(2.5 기준)를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