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메이저리그】09월26일 미네소타 vs 마이애미 ml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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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eff타선의 부진이 3연패로 이어진 미네소타 트윈스는 시미언 우즈 리차드슨(5승 5패 4.00)이 시즌 6승 도전에 나선다. 20일 클리블랜드 원정에서 4.2이닝 1실점의 투구를 보여준 리차드슨은 홈에서 부진하고 원정에서 강한게 최근의 특징이라고 할수 있을 정도다. 즉, 홈 경기의 리차드슨은 5이닝 3실점만 해줘도 좋은 상황이라는 것. 전날 경기에서 웨더스 상대로 단 1점을 올리는데 그친 미네소타의 타선은 득점권의 부진이 심해도 너무 심할 정도다. 결국 이 팀은 홈런이 터지지 않으면 거기가 한계점이라는 이야기. 4이닝을 무실점으로 버틴 불펜은 지고 있을땐 분명히 잘 던지고 있다.
투수진의 호투로 기선 제압에 성공한 마이애미 말린스는 에드워드 카브레라(4승 8패 5.120가 시즌 5승에 도전한다. 20일 다저스와 홈 경기에서 2.1이닝 7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카브레라는 앞선 2경기의 호조가 단숨에 날아가버렸다. 한번 흔들리면 다음 경기까지 악영향이 미치는 타입이기 때문에 이번 경기에서 반등이 쉽지 않을 것이다. 전날 경기에서 베일리 오버 상대로 요나 브라이드의 솔로 홈런 포함 4점을 올린 마이애미의 타선은 원 찬스에서 올린 4점이 너무나 컸다. 즉, 3회부터 9회까진 언제나의 마이애미였다는 이야기. 4이닝을 2안타 무실점으로 버틴 불펜은 승리조가 은근히 제 역할은 해내고 있다.
전날 경기는 미네소타 입장에서 좋지 않은 IF는 모두 터진 경기였다. 오버의 인터리그 약점이 터졌고 웨더스의 원정 경기 강점도 모두 터졌기 때문. 전날 오버가 흔들렸다는건 이번 경기에서 리차드슨 역시 고전 가능성이 높다는 이야기고 웨더스를 공략하지 못한 미네소타 타선은 카브레라 상대로 쉽지 않은 경기가 될 것이다. 그러나 마이애미의 불펜은 여전히 언제 무너질지 모르는 문제가 있고 불펜전으로 간다면 마지막에 웃을수 있는건 역시 미네소타다. 불펜에서 앞선 미네소타 트윈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 잡자 3줄요약
예상 스코어 4:3 미네소타 승리
승1패 : 1
핸디 : 마이애미 승리
언더 오버 : 언더